금감원, 신협의 과도한 수신금리 억제 _선수 토토토_krvip

금융감독원은 일부 신용협동조합의 과도한 수신금리가 부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지나치게 수신금리가 높은 신협에 대해서는 수신 금리를 적정하게 책정하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개별 신협의 수신금리에 대해 중앙회의 상시 감시를 강화하고 특히 적기시정조치 대상 신협의 수신금리가 업계 평균보다 높을 경우 직접적으로 수신금리 인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신협이 수신금리를 높게 운용하면 예대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여신금리를 높게 받을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신용도는 낮지만 위험도가 큰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게 돼 결국 부실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이 집계한 지난해 말 현재 신협의 수신금리는 연 5.37%로 은행의 연 4.1%와 농협의 연 4.76% 등 다른 금융기관보다 높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