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용.현금카드 복제 방지책 마련 _불탄 휴대폰 슬롯 어떻게 해야 할까요_krvip

금융감독원은, 단위 농협의 현금카드 비밀번호 유출사건과 관련해 현금카드와 신용카드의 복제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김중회 부원장보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금감원내 연구팀에서, 현금과 신용카드의 복제를 막고, 암호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원장보는, 지난해말 농협으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고 농협에 자체 조사를 지시했다면서, 조사결과 내부직원이나 해킹에 의한 정보유출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전문 카드위조 사기단이 객장에서 고객이 전표를 작성하거나 현금인출기 등 자동화 기기의 사용을 훔쳐보고, 현금카드를 위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현금카드 사고가 농협 9개 점포에서 일어나 24명의 고객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 금액은 모두 1억 천 33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현금카드로 교체해야 될 카드는 단위농협에서 발행한 천 100만장이지만 실질적인 교체 대상은 단위농협 발행 카드 가운데 활동성 있는 150만에서 160만여 장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