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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양 98호에 대한 수색이 8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수색반경을 70킬로미터까지 넓혔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양 98호에 대한 수색이 8일째 진행되고 있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금양 98호 선원 9명 중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 7명을 찾기 위해 선박 26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백령도 서남쪽 공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해경의 요청에 따라 3천 톤급 중국 관공선 1척도 사고지점에서 가까운 중국 쪽 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수색범위를 사고 해상 반경 70킬로미터로 넓혔지만 사고 다음날인 지난 3일 실종자 2명의 시신을 찾은 뒤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 경비함을 타고 사고해역을 찾았던 실종선원 가족들은 어제 오후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해경으로부터 수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부는 바다에 국화꽃과 술을 뿌려 숨진 선원에 대한 제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쌍끌이 어선인 금양 98호는 금양 97호와 함께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다가 조업해역으로 돌아가던 중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