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GM대우차 임금협상 이번주 최대고비 _피차스 두 포커 블루칩_krvip

기아차와 GM 대우차의 임금협상이 이번주 초에 최대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기아차는 지난 21일 12시간에 걸쳐 제10차 협상을 가졌으나 쟁점에 대한 이견으로 교섭을 중단해 내일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GM대우차와 대우인천차 노사도 내일 오후 2시 11차 교섭을 갖고 막판 이견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기아차의 경우 이달들어 계속된 파업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고 대우차노조도 이미 쟁의행위를 결의한 상태여서 양사 노사가 내일 협상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할 경우 최악의 상태를 맞게 될 전망입니다. 기아차는 노조의 파업으로 지금까지 3만5천여대, 5천2백억원 수준의 매출 피해가 발생했으며 협력업체 피해액까지 합하면 피해규모는 모두 1조3천억원에 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