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건전성 규제 탄력 운용 _메가 베팅 박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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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자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은행의 BIS, 즉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 비율 1등급 기준이 내년 말까지 하향조정되고 부실여신 책임소멸 시효제가 도입되는 등 금융회사의 건전성 규제가 탄력적으로 운용됩니다. 또 기업어음과 ABS, 즉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교환 옵션 전환사채과 환율과 금리를 연계한 증권을 도입하는 등 직접 금융을 통한 기업의 자금 조달도 쉬워집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민주당과의 당정 협의를 거쳐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기업금융 활성화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금융감독 규정 개정과 금융회사의 관행 개선 사안은 올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관련 법령을 고쳐야하는 사항은 재정경제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이른 시일 안에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개선방안에서 은행의 BIS 자기자본 비율 1등급 기준을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10% 에서 9% 로 낮춰 은행이 기업 대출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은행의 BIS 비율 1등급 기준이 하향조정되는 것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1년동안 10%에서 8%로 내린 이후 두번쨉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