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국감 (오후) _가네샤 골드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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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는 오늘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이틀째 감사에서 위성복 조흥은행장 등 이른바 조건부승인 6개 은행장 등에 대한 증인심문을 마친 뒤 이헌재위원장을 상대로 정책 질의를 벌였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금융 구조조정이 지난 9월말로 일단락됐는데도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 금융경색이 심화되고 있다며 은행의 경직된 여신관리를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여야의원들은 또 지난 6월 은행 퇴출시 퇴출은행 선정기준에 대한 객관성 확보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올 상반기 은행 누적적자가 6조원이 넘는다며 은행의 방만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금융과 기업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여당의원들은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주문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은행 합병과정에서의 위법소지 등을 근거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현격한 견해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이밖에 최근 부실경영으로 누적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한국부동산신탁 등에 대해서는 외압에 의한 특혜의혹이 제기됐고 은행의 명예퇴직과정에서의 남녀차별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