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확대 실시 _도박장_krvip

앞으로는 상속인이 원할 경우 피상속인이 여러 금융기관에 남긴 예금과 대출은 물론 보증채무의 여부까지 한꺼번에 조회가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금융거래 사실을 조회해 달라고 신청할 경우 지금까지는 각 금융기관에 남긴 예금과 대출 거래 유무만 조회해줬지만, 오는 7월부터는 보증채무 내역까지 조회해 확인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피상속인이 사망했을 때에만 조회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피상속인이 금치산 선고나 실종 선고를 받은 경우에도 상속인에게 금융거래 내역을 조회해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예상치 못한 부채까지 상속받아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금치산자의 후견인도 조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되는 등 편의가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