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93% “정년 연장 계획 없다”_완벽한 급여: 돈 버는 방법_krvip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정년 연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정년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크루트와 함께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의 기업이 '정년 연장 계획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거나 정년 연령을 늦춰 직무 정년을 연장하겠다는 기업은 각각 4%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정년 연장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인건비 증가'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인사 적체와 인력 운용 경직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기업들은 '고령근로자의 경험과 노하우 활용', '근로자 사기 진작', 그리고 '숙련인력 부족에 대비' 등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