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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국회정무위 업무보고자료를 통해 최근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투자자문사 BBK 사건의 개요를 설명했으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업무보고자료에서 미국 국적자인 김경준씨가 1999년 BBK를 설립한 뒤 회삿돈 30억원을 유용해 LKe뱅크의 유상증자 대금으로 납입하고 역외편드 운용보고서를 위.변조한 사실 등이 드러나 BBK는 등록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그러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관련해서는 '이뱅크증권중개'의 35%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회장이라고 밝혔을 뿐 특별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금융감독 당국 관계자는 '이 전 시장과 관련한 의혹이 감독 당국의 조사에서 확인된 것은 없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