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김정태 국민은행장에 주의적 경고 _언제 틱톡으로 돈 벌기 시작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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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감사원으로부터 스톡옵션 행사과정의 부도덕성과 신용카드부문 부실경영을 지적받은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 정례회의를 열고 김정태 국민은행장에 대해 주의적 경고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의적 경고는 금융기관의 임원에 대한 4단계 제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해임이나 퇴임 이후 취업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의적 경고를 받은 금융기관의 임원이 같거나 비슷한 행위를 반복하면 퇴임 뒤 일정기간 취업이 제한되는 문책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감위는 감사원의 감사결과 김 행장이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이사회와 논의없이 차액을 현금으로 받아 자사주로 받았을 때와 신주로 받았을 때보다 각각 13억원과 113억원 가량 은행의 비용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위는 또 김 행장이 카드 발급 부적격자 102만명에게 국민 BC카드를 발급해줘 국민은행이 지난해 신용카드 부문에서 2천188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보는 등 은행의 건전성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