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메일 해킹 뒤 거래 대금 가로채려 한 나이지리아인 체포_보너스를 받는 배팅하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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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는 거래대금을 송금하라는 허위 메일을 해외 기업에 보낸 뒤 해당 기업이 송금한 돈을 인출하려 한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41살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26일 미국 펜실베니아의 한 기업 이메일을 해킹 해 거래처 정보를 파악한 뒤 한국 거래처를 사칭해 대금 20만 불, 한화 2억 4천만 원을 보내라는 이메일을 보내고, 자신의 계좌로 송금된 돈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B씨를 추적하는 한편, 이들이 나이지리아인으로 이뤄진 세계적인 해킹 범죄 조직, '스캐머'와 연관돼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