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필요시 주택대출 규제 강화” _콘크리트 전자 제품 마세이오_krvip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필요할 경우 주택 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비상경제 대책회의가 끝난뒤 가진 기자 회견에서, 주택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또 경기회복 조짐이 있더라도 우리 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큰 대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업실적을 토대로 이달 중순까지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채권단과 재무구조 약정을 맺은 9개 대기업 외에 올해 영업실적이 나쁜 다른 대기업과도 약정을 추가로 맺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