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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전 서울 시내 출근길은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비교적 원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 지방 경찰청은 오늘 아침 승용차 이용자가 크게 줄어든데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이 밤새 마무리돼 서울시내 출근길이 평소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한 시민들이 크게 늘면서 서울역과 삼성역 등 일부 지하철역과 버스는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어젯밤부터 운행이 금지됐던 삼청동길과 장위동 고갯길 등 서울 시내 일부 도로는 눈이 녹으면서 오전 10시쯤 북악산길을 마지막으로 교통통제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경기지역에서 교통이 통제됐던 수원산 56번 국지도와 포천 광덕고개 등 7곳의 도로도 이 시각 현재 통행이 모두 재개된 상탭니다. 일부 차질을 빚었던 항공기 운항도 모두 정상을 되찾아 오늘 아침 7시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기 한 편이 결항됐을 뿐 국제선과 국내선의 모든 항공편이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 앞바다 등 서해 전역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오늘 오전 7시10분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가는 첫 배편이 결항된 데 이어 서해5도와 덕적도 등 9개 항로, 40여 편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인천항 운항실은 현재 근거리권인 강화지역으로만 배편이 운항되고 있지만 기상이 더 악화될 경우 운항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서울 시내 대부분의 도로가 제설작업이 마무리된 상태지만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빙판길이 많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