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털려던 40대 검거 _돈 벌기 위한 프로모션_krvip

농협 털려던 40대 검거 _시장은 한 달에 얼마를 벌나요_krvip

⊙앵커: 경마로 진 빚을 농협을 털어 갚으려한 40대 남자가 농협 비상벨이 울리는 바람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나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농협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자입니다. 46살 안 모 씨는 어제 새벽 농협 여자탈의실 방범창살을 절단한 뒤 농협 내부로 침입했습니다. 안 씨는 그러나 농협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이 작동하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마로 진 빚 1억 6000만 원이 화근이었습니다. ⊙피의자: 경마로 빚을 너무 많이 지게 돼서 이런 일을 하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12시 반쯤 서울 시흥동 네거리에서 U턴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버스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3살 서 모 씨가 숨지고 노 모 씨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보존논란을 빚고 있는 목포 죽동교회에서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목포시 죽동교회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이 교회가 최근 목포시가 소방도로를 뚫기 위해 철거작업에 나섰지만 시민단체 등이 반대하면서 보존여부에 논란을 빚던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