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고 보고체계 일제점검 실시_학생 포커 카드_krvip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100억 원 이상이나 사회적 파장이 큰 금융사고의 경우는 처음부터 직접 현장검사에 들어가며, 실무진 외에 경영진까지 제재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사 내부통제강화 방안을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권역별로 금융사고 보고체계가 적정한지 부문 검사를 통해 일제 점검하고, 금융사 경영실태 평가시 내부통제관련 부문의 비중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사고가 잦거나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는 금융사는 양해각서를 맺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증권사 임직원의 자기매매나 보험설계사의 보험료 횡령사고 등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정리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금융사고 자진신고제도를 운용해 이 기간에 신고하면 제재를 경감해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