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잘하나, 걸레질 대회 _포스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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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엉덩이를 치켜들고 걸레를 죽 밀어가면서 복도를 닦던 초등학교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이런 걸레질을 누가 빨리 하는지 초등학생들이 솜씨를 겨뤘습니다. 누가 제일 빠른지 한 번 보시죠. ⊙기자: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쌀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매일 먹는 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 배우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 박물관에는 쌀 말고도 또 다른 명물이 있습니다. 길이가 100m가 넘는 긴 마루복도가 그것입니다. 즉석에서 마루 끝에서 끝까지 가는 걸레질 대회가 열립니다. 어린이들은 대부분 중간에서 기진맥진해집니다. 겨우겨우 마루 끝에 도착합니다. 기록은 1분 58초. 자, 이제 여자 초등부 결승전입니다. 절반도 못 가 그만 주저앉습니다. 이를 악물고 간신히 골인합니다. 걸레질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