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지주 계열사 간 ‘칸막이 규제’ 완화”_캔버스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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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중은행 창구에서 같은 금융지주회사 계열인 저축은행이나 캐피털사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음달부터 유럽산 소형차 관세율이 절반 인하됩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주 계열사 간 업무위탁에 관련한 칸막이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자회사끼리 대출이나 신용카드, 할부·리스 등 각종 금융상품의 신청과 서류 접수를 위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은행 대출이 어려운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계열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가 판매하는 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과 유럽연합 간 자유무역협정 발효 5년째를 맞아 다음달부터 일부 유럽산 수입 자동차의 관세율이 낮아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유럽차 가운데 배기량 천500㏄ 이하 소형차의 관세율이 현재의 절반인 1.3%로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산 하이브리드카의 관세율도 같은 수준으로 인하됩니다.

농업과 어업인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 기준이 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세대의 95%는 현행대로 보험료의 28%를 지원하고, 소득 상위 4%는 8만9천760원을 정액 지원하는 한편, 최상위 1%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