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코레일 계열사 전 임원 구속 _베트 요리법_krvip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기차역의 상업시설 임차권을 계약하도록 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로 코레일 계열사 전 임원인 47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개발 상무로 재직하던 이 씨는 경북 구미역사 내 상업시설의 일괄 임차권 계약을 성사시켜주겠다며 지난 2007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한 부동산 임대업체로부터 현금 4천8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이 돈을 다른 고위 임원에게 상납했는지 밝히기 위해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에게 돈을 건넨 부동산 임대업체가 지난 2007년 11월 일괄 임차권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임대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