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산저축은행 PF사업을 성공 사례로 평가_소년이 카지노에서 물건을 훔치는 영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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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부산저축은행 그룹의 불법 PF사업에 대해 성공적인 수익사업으로 평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7조 원 대의 불법 대출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그룹 회장 등에 대한 공판에서 계열 저축은행 대표 김모 씨의 변호인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금감원이 부산저축은행의 각종 PF 사업에 대해 높은 수익을 창출한 성공사례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감원이 당시 부산저축은행에 대해 검사를 벌였지만 문제를 지적하지 않아, 계열 은행의 임직원들은 PF 대출의 불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늘 공판에서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PF 대출을 받은 120개 특수목적법인의 성격을 놓고도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이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불법 회사라는 사실을 임직원들이 알고있었다고 주장했고, 변호인 측은 합법적인 수익 사업으로 사업성 검토도 모두 거쳤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