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 “내달 대부업 실태분석결과 제출” _포커 주간 최악의 상황_krvip

대부업체에 대한 정부의 첫 실태조사 결과가 다음달 나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행정자치부가 등록 대부업체 만7천여곳 가운데 49%에 이르는 8천여곳의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보고서를 다음달 유관기관협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자료를 제출한 대부업체 8천여곳 가운데 자료 요구에 충실하게 응한 대부업체는 4천8백여곳에 불과해 신뢰성에는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앞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사금융대책의 하나로 '대부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해 실태조사를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