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직원 13억 원 빼돌려 주식투자 _포커의 파워 시퀀스_krvip

농협직원 13억 원 빼돌려 주식투자 _높은 수준의 포커를 치다_krvip

고객 예탁금 13억여 원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한 농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북전주농협 호남문지소 대부계장 32살 김모 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위조 작성한 대출 서류를 이용해 2천만 원을 인출하고, 지난해 12월에는 컴퓨터 전산망에 허위 정보를 입력해 2천만 원을 빼내는 등 지난 1년여 동안 모두 60여 차례에 걸쳐 13억 7천만 원을 횡령해 주식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