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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도 한달만에 올라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3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68로 집계돼 한 달 전보다 5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0월 71에서 11월 68로 내려간 이후 연속 하락하다, 5개월만의 상승 반전했습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다음 달 제조업 업황전망 BSI도 70으로 전달보다 4 포인트 올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도 전월보다 0.8% 오르며 한 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광공업 생산 증가율은 6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대기업들의 모바일 신제품 출시가 잇따른 데다 반도체 수출 물량이 늘면서 전체 산업생산을 견인했습니다.

앞서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보다 2 포인트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소비를 의미하는 2월 소매 판매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설비 투자도 전달보다 6.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