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21.2조 원…1년 전보다 40.2%↑_시장에서 카지노 주인에게 잘 사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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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개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40% 늘고 총자산이 9% 성장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금융회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을 보면 지난해 10개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40.2% 불어난 21조 1,8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지주회사는 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입니다.

순이익 증가액은 은행 2조 4,379억 원, 금융투자 1조 7,118억 원, 보험 6,676억 원, 여전사 등 1조 1,19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익 비중은 은행이 53.0%로 가장 컸습니다. 다만 2020년의 비중, 57.1% 보다는 4.1%포인트 축소됐습니다.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203조 원으로 1년 전보다 8.7% 증가했습니다.

은행이 206조 2,000억 원 늘었고, 금융투자 10조 3,000억 원, 보험 4조 5,000억 원씩 늘었습니다. 여전사 등(저축은행 포함)은 30조 1,000억 원 늘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금융지주 10개의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290개로 늘었습니다. KB와 신한지주의 헬스케어 회사 편입 등에 따라 1년 전보다 26개가 많아졌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금융지주의 은행 부문 이익 비중이 감소하고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이 증가해 특정 부문 의존도가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