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예산 절감해 실용화 기술개발에 투자 _빠른 내기_krvip

농촌진흥청이 연간 연구 개발비의 10%에 해당하는 2백47억 원을 절감해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화 기술 개발에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올해 연구개발사업 예산 2천8백억 원 가운데 연례 조사사업이나 일반 재배기술연구 등 기술수요 변화로 시급성이 낮은 백46개 연구 과제를 축소, 통폐합하고, 연구소별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예산 2백47억 원을 절감해 한우 경쟁력 강화와 원예작물 로열티 절감 기술 개발 등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학비료 절감을 위한 작물 개발, 기후 변화 대응 기술개발, 전통.발효식품과 쌀 가공식품 개발 등 농식품분야 연구 등에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진청은 아울러 소속 공무원들의 인건비와 경상 경비 절감으로 확보한 예산 10억 원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원시설 보완과 안전시설 개축 등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