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라과디아공항, 가짜폭발물 소동 _베타 뉴 실버 부동산_krvip

미국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에서 가짜 폭발물 소동이 발생해 공항 중앙터미널이 한때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1일 오전 한 30대 남성의 가방에서 배터리와 전선 등이 발견됐고, 공항 경찰이 가방을 뺏자 이 남성이 폭발물 기폭장치처럼 보이는 것을 누르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이 남성의 가방에서 발견된 물건들이 위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전했습니다. 공항 당국은 이 소동으로 터미널 내 직원과 여행객들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고, 4시간 가까이 터미널이 폐쇄돼 항공기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