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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 등 각종 재해가 잇따르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여전히 50%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NH 농협손보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한 올해 7월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전남지역이 43.7%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강원 21.4%, 경남 20.3%, 경북 19.3%, 대구 1.5% 등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재해보험 가입률이 절반 이상을 넘은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재해보험에 가입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농가의 부정적인 인식이 가입률을 낮추는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시·도간 과도한 보험료율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품목인 사과·배·벼 등 3개 품목에 한해서 보험료율 상한선을 정하고 적용 대상 품목도 지난해 53개 품목에서 올해 메밀과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4개(메밀,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품목을 추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상 이변이 속출한 올 1월부터 7월까지 한파와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작물은 공식 집계된 것만도 6만 6천503㏊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