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받은 고교 사이클부 감독 입건 _포커 패의 승리를 알려주는 앱_krvip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고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대회에 출전시키거나, 스카우트를 알선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로 인천 모 고등학교 사이클부 감독 43살 강모씨와 학부모 46살 김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003년, 인천 모 고등학교 사이클부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대회 출전과 관리비, 스카우트 알선 등의 명목으로 학부모 김씨 등으로부터 2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또, 지방 전지훈련을 하면서 숙박비 등을 부풀려 9백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