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레지오넬라균 사망 12명으로 늘어…감염 113명_베타가 죽어가고 있는지 아는 방법_krvip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균 감염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오늘 레지오넬라균 감염자가 현재까지 113명이며, 이 중에서 12명이 폐렴 등으로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지난 7일 이후 2명 늘었습니다. 그러나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발병이 줄어들고 있다"고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뉴욕 사우스 브롱크스에서 지난달 10일 발생한 레지오넬라 집단 감염은 그 동안 76명의 환자가 치료 받고 퇴원했습니다. 폐렴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이 병은 박테리아, 즉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공기로 전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