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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충격과 혼란, 슬픔과 애도에 휩싸인 뉴욕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항공운항과 뉴욕증시도 제 기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시 곳곳에 촛불을 든 시민들 수만 명이 모여듭니다. 서로의 아픔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서로 인터넷 메일을 주고 받으며 자연스럽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캐서린 휴스턴: 테러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힘이 돼 주려고 여기 모였어요. ⊙프리야 애욜: 서로 필요할 때 뭉치기 위해서죠. ⊙기자: 뉴욕 주민들이 손에손에 촛불을 들고 나와 시작된 이번 추모행사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 뉴욕 시의 주요 도시 기능도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면 뉴욕증권시장이 테러 이후 6일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뉴욕증시는 이를 위해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늦게까지 전산망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로버트 밀러(증시 전문가): 월요일 증시개장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기자: 한국 국적기의 항공운항도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뉴욕의 존F케네디 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082편이 오늘 오후 6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또 폭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조작업도 오늘 새벽부터 비가 그치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