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시군지부 폐쇄 방안 검토 _포커팀 우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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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일선 지역조합과 업무영역이 겹치는 산하 시군지부를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정대근 회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도하개발아젠다 농업협상 등 우리농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자체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먼저 중앙회 회장직을 비상근 명예직으로 전환하고 인사권과 예산집행권 등 경영권을 농업경제.축산경제.신용사업을 담당하는 3명의 사업전담 대표이사에 넘겨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중앙회 산하 156개 시군지부를 없애고 그 기능과 업무를 지역단위조합에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습니다. 시군지부는 그동안 농업지도 등 사업보다 신용사업에 주력해 면단위로 구성돼 있는 일선 조합과 해당지역의 은행업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면서 농민단체들로부터 폐쇄하라는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