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권총강도 용의자 몽타주 수정 배포 _유리집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경기도 파주 교하농협 운정지점 권총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당초 제작한 용의자 몽타주를 수정해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모텔 종업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마가 벗겨지고 머리 숱이 적은 30대 남자의 몽타주 천 장을 새로 만들어 전국 경찰서에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또 용의자 가운데 한명이 입은 필라 운동복이 500벌만 한정제작된 제품인 점에 주목하고 제조사를 상대로 이 운동복의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범행에 사용된 차량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고양시 일산구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장기주차돼 있었다는 아파트 경비원의 진술을 바탕으로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