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농민교육현장_치과 건강 보조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농한기 농민교육현장_유니티 포커_krvip

이규원 앵커 :

농한기를 이용해 농민들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기술과 새로운 영농기술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겨울철 농민 교육현장을 송철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송철호 기자 :

경기도 포천군에 있는 모범 양돈농가에서 새로운 양돈기술을 설명 듣고 있는 농민들의 눈빛은 추운 겨울을 녹일듯합니다.

꼭지를 빨면 물이 나오는 자동 잎 풀 급수기 장치와 위생적으로 사료를 조절하는 급여시설 등을 둘러보며 농민들은 모든 영농기술을 이용해 생산비를 절감한다면 우리 농촌도 얼마든지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농촌진흥청이 오늘부터 겨울철 농한기 동안 실시하고 있는 농민교육은 이 같은 현장위주의 전문 기술 교육 외에도 점점 거세지고 있는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에 대응하는 새 품종 개발과 신기술,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상만 (포천군 가사면 농민후계자) :

전국 농민들이 너무 그 우루과이라운드에 대해서 겁에 질려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기술 개발과 자기 지역 특성에 맞는 그 작목을 선택을 하고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등으로 충분히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형주 (포천군 농촌지도소장) :

이번 영농 교육은 수입 개방에 대응한 전문 새로운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물위주의 교육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송철호 기자 :

농민들은 농업을 건실하고 경쟁력이 강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온 지혜와 노력을 모아 나간다면 농산물 수입 개방의 폭이 커진다 해도 우리 농촌의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