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는 오늘 지난 92년 안영모 동화은행장으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용만 전 재무장관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1억4천만원을 그리고 뇌물을 건넨 안영모 전 동화은행장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용만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는 오늘 지난 92년 안영모 동화은행장으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용만 전 재무장관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1억4천만원을 그리고 뇌물을 건넨 안영모 전 동화은행장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용만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