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눈 속에 갇히나? 동북부 5개 주 눈폭풍 비상_미스터비스트는 돈을 얼마나 벌어요_krvip

미국 동북부 지역에 최고 1m 안팎의 폭설과 '허리케인급' 강풍이 예보돼 비상이 걸렸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인구 6천만 명 이상이 사는 미국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5개 주가 동시 다발로 주 차원의 '비상 상황'을 발령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항공기 6천여 편의 운항 계획이 취소됐고, 대부분의 학교는 27일까지 휴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이 지역들에는 통행금지령이 내려졌고 대중교통이 대부분 끊겼으며 관계 당국은 주민들에게 집 안에 머물고, 외출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기상청은 현지시간으로 오늘까지 뉴저지 주에서 캐나다 접경인 메인 주에 이르는 지역에 대해 '눈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눈폭풍은 미국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위력으로, 인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