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티베트 사태 ‘음모론’ 제기 _슬롯 마스터가 여기에 불평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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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티베트 사태 배후조종 주장을 일축해 온 달라이 라마가 이번에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오늘 인도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군인 수백 명이 승복을 지급받았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중국 정부가 티베트 폭력사태의 배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또 젊은 승려들이 폭력 사태를 주도했다는 중국의 주장을 반박하며 군인들이 마치 승려처럼 옷을 입었지만, 그들이 갖고 있던 칼은 티베트의 것이 아닌 중국인들의 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이어 티베트의 독립이나 티베트인과 중국인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의도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