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농협은 오늘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쌀 등 기초 식량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에서 관세화는 물론 최소 시장 개방에서 반드시 예외를 인정해 줄 것을 미국 측에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전국 농협조합장 명의로 작성된 이 성명은 미국이 한국에 지나치게 농산물 수입개방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을 해서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이 쌀농사 중심의 가족농으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