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챙긴 한전 전.현직 간부 등 8명 구속(광주) _디지털 마케팅 수익_krvip

(광주방송총국의 보도) 변전소 신.증설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한전 전현직 간부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 특별수사부는 오늘 오늘 광양변전소 신설과 증설공사 과정에서 특혜발주와 공사비 부당증액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로 한전 전 송변전 건설처장 59살 조병문씨와 전 변전공사부장 51살 김인하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시공업자가 노무비를 과다계상하는 것을 묵인하고 공사비를 부당 지급한 뒤 각각 천 백만원과 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남서울 전력처 변전자동화과장 43살 장진근씨와 서울 전력처 변전건설과장 48살 최난영씨, 그리고 공사편의를 봐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현장감독관 52살 전정열씨 등 한전 간부와 직원 등 모두 6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