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거래 내역 손상 시인…“22일 복구 예정”_연극 배우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농협이 신용카드 일부 거래 내역이 손상된 사실을 인정하고 오는 22일쯤 전산 장애가 완전 복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이재관 전무이사는 오늘 농협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카드 업무를 거의 복구했으나 가맹점에 대금을 입금하지 못하는 등 일부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카드 거래 내역 일부가 손상된 것이 확인돼 백업 데이터를 이용한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지금의 추세로 복구 작업이 진행된다면 오는 22일까지 대고객 업무는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전산 장애와 관련해 모두 31만 천 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920건의 피해보상 요구가 접수됐다며 연체 이자와 이체 수수료 등은 민원 접수와 상관없이 보상할 방침이라고 농협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