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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늦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농촌 들녘이 생생한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어린이와 주부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명한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밭에서 어린이들이 서툰 호미질로 고구마를 캐고 있습니다. <현장음> "와, 고구마 캤다." 자신의 주먹보다 큰 고구마를 하나하나 주워담으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인터뷰> 홍신애(초등학교 4학년) :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재밌고, 시골에 와서 하니까 더 재밌어요." 가을걷이가 한창인 들녘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경우 학생과 주부 등 2천여 명이 현장 체험을 예약했습니다. <인터뷰> 신승원(초등학교 교사) : "일하면서 노동의 대가를 얻어서 직접 가져가잖아요. 고구마를.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이같은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정보화 마을은 전남에서만 48곳에 이릅니다. 마을 주민들은 농번기 일손을 덜고 부수입도 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여상(농민) : "(수확 체험을 통해) 외부에 알리면서 농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결실의 계절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농촌 체험이 새로운 풍속도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