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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인지기능장애를 보이는 경도인지기능장애(MCI) 환자가 노인성 치매로 이행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는 뇌척수액 검사법이 개발됐다. 스웨덴 살그렌스카(Sahlgrenska) 대학병원 신경과학-생리학연구소 임상신경화학연구실의 니클라스 마트손(Niklas Mattsson) 박사는 뇌척수액에 들어있는 3가지 생물표지인 베타아밀로이드-42, T-타우, P-타우의 수치를 분석하면 MCI환자가 장차 치매로 이어질 것인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마트손 박사는 MCI환자 750명, 치매 환자 529명, 건강한 사람 304명을 대상으로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이 3가지 생물표지의 수치를 측정했다. MCI그룹에서는 2년 후 271명이 노인성 치매, 59명은 다른 형태의 치매가 발생했다. 분석 결과 나중 치매가 발생한 MCI환자는 치매가 나타나지 않은 MCI환자에 비해 3가지 생물표지 중 베타아밀로이드-42 수치는 낮은 한편 T-타우와 P-타우 수치는 모두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 최신호(7/22-29)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