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실명법 위반 최다 _포커에서 구매부터 사는 것이 좋습니다_krvip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농협이 금융실명거래와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이계경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1999년부터 올 7월까지 적발된 금융기관의 금융실명법 위반 건수는 20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농협이 32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신용 협동조합 24건, 국민은행 16건, 우리은행과 조흥은행이 각각 12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들 금융기관은 대부분 금융거래 때 고객의 실명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고객 동의없이 개인 금융정보를 외부에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