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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생활개선과 기술개량에 앞서가고 있는 4H 회원 8백여 명이 오늘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4H 중앙증진대회에 참가해서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한기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기봉 기자 :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우리 것을 더 좋게라는 표어 속에 복지건설 농촌주역인 4H 회원이 전국에서 한데 모였습니다.

1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올해 4H 중앙 경진대회에서는 농기계분야와 축산분야 참가자들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조금도 뒤지지 않겠다는 투혼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문제로 주어진 농기계의 고장난 곳을 찾아내 고치거나 우수한 품종을 가려내는 기량을 보여줘 우리 농촌을 이끌 주역임을 과시했습니다. 이들 4H 회원들에게는 이같은 대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새로운 영농기술과 품종개발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정보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안병선 (경남 밀양 4H 회원) :

전국에서 모인 많은 거는 그런 지역 특산물이 모여 있기 때문에 거기서 배울 점이 상당히 많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기봉 기자 :

이번 대회에는 우리처럼 농산물 시장 개방 압력을 받고있는 대만의 4H 회원 10명이 참관해 우리의 농산물시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임경빈 (대만 4H 회원) :

대만은 수출농산물을 대상국 시장에 맞춰 특성화 시켰습니다.


이상하 (농촌진흥청 과장) :

우리 4H 회원들이 이수한 과제를 가지고와서 서로 견주어 가지고 남의 좋은 것을 배우고 나의 좋은것은 더욱 발전시키는 교육 행사입니다.


한기봉 기자 :

이와함께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각지역 특산물들도 선보여 쌀에만 의존하지 않는 우리 농촌의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