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검찰 수사관 2명 구속영장 신청_베타 산화 단계_krvip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수사 대상자측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52살 이모씨 등 검찰 수사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 수사관 이모 씨 등 2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창호업자 61살 김모씨로부터 형사 사건 무혐의 처리 청탁을 받고, 5백만 원을 받는 등 지난 2007년부터 2년 동안 6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검찰 수사관 이모 씨는 창호업자가 부탁한 사건의 담당 검찰수사관인 48살 정모씨를 소개해 준 뒤 함께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향응을 제공받은 또다른 검찰 수사관들에 대해선 소속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