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세계에서 가장 큰 그래서 기네스북에 곧 오르게 될 크리스마스트리가 오늘 우리나라에서 불을 밝혔습니다. 새로 돈 들여서 만든 것은 아닙니다.
현장에서 조재익 기자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조재익 기자 :
대전 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이 크리스마스트리로 변했습니다. 높이 93미터의 이 트리에는 6만여 개의 오색전구와 12km의 전선이 사용됐습니다. 오색이 영롱한 이 한빛탑 대형트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입니다.
최보라미(서울 신목국교 3학년) :
한빛탑이 너무 아름 답구요, 진짜 저희 트리도요 진짜 저렇게 한빛탑 처럼요 불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재익 기자 :
과학 한국의 표상인 한빛탑에 퍼지는 이 온정과 나눔의 찬란한 빛은 새해가 오기까지 밤새 켜집니다.
KBS 뉴스, 조재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