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육 식당 확대…영세 도축장 축소_세미 프로 포커 플레이어_krvip

농협 정육 식당 확대…영세 도축장 축소_오늘 복권에 당첨된 사람_krvip

<앵커 멘트>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 정육점 식당이 크게 늘어납니다. 또 중고시장에서 LPG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 정육식당을 확대하고 영세 도축장을 줄여 도축장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직거래 장터 20곳도 추가로 개설합니다. 또 농협의 유통 기능을 확대강화해 쇠고기 가격을 낮추고, 운송비용이 비싼 지육 중심의 유통구조를 부위별 포장 방식으로 바꿀 방침입니다. 지난해 11월 일반인도 LPG 중고차 구입이 가능해진 이후 LPG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의 조사 결과, 지난달 그랜저TG와 NF쏘나타 LPG 모델이 각각 인터넷 조회 수 1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과거 LPG 중고 차량은 대체로 동급 차종보다 값이 저렴했지만, 현재는 가솔린 모델보다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 조사 결과, SK에너지 본사 직영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자영 주유소보다 리터 당 평균 55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6일에는 SK에너지의 서울 직영 주유소 가운데 리터 당 2천200원 이상인 곳이 20%에 달했습니다. 소시모는 직영 주유소가 자영 주유소보다 유통 단계가 적은데도 가격이 더 비싼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직영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