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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경작환경이 좋지 않은 농지에 현재의 반값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 골프장이 건설됩니다. 정부가 내놓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 대책을 김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선 해외 골프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기 위해 반값 골프장 건설이 추진됩니다. 농민은 농지를 출자하고 시행사가 자금을 조달해 대중 골프장을 건설하면 골프장사업자는 이를 위탁 운영하면서 이익을 배당하는 형식이 됩니다. 준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바뀐 곳 가운데 농지로 남아 활용이 안 되는 토지가 주 대상입니다. 정부는 농민이 경작환경이 좋지 않은 농지를 현물 출자하면 이 지역에 농지전용부담금이나 법인세, 취득세, 등록세 등 세금을 감면해줘 대중골프장 건설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항만법상 친수 시설로 돼 있는 요트나 모터보트의 정박지인 마리나를 레저,관광항으로 분류해 크루즈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마리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길이 12미터 미만의 해양레저선박의 운항 가능 구역을 다도해와 연근해까지로 확대해 공유수면 사용료 등을 경감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방송광고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방송광고 판매 대행 분야에도 경쟁체제가 도입되고 , IT 기술이 생산성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제도정비와 인프라 확충, 금융 인센티브 확대 등이 추진됩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