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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협의 현금카드 사고과 관련해 금감원이 자체 연구팀을 긴급히 가동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농협은 지금까지 24명의 고객계좌에서 1억 1000여 만원이 빠져나가는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농협의 현금카드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말 보고를 받았으며 자체 연구팀을 가동해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팀에서는 현금카드의 복제를 막고 암호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또 현재까지의 조사로 볼 때는 내부직원이나 해킹에 의해 카드의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는 객장에서 전표를 훔쳐보거나 자동화 기기의 사용을 등뒤에서 엿보는 등의 수법으로 고객의 인적사항을 알아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현금카드 사고가 일어난 전국 10여 개 지점에서 폐쇄회로 TV화면을 입수해 정밀분석하고 있는 경찰도 현재로써는 비슷한 입장입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에 나타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가 서로 다른 점으로 미루어 일단 범죄의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협은 이번 현금카드 사고로 24명의 고객계좌에서 1억 1000여 만원이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현금카드로 결제해야 될 카드를 발행규모로만 보면 1100만여 장이지만 이 가운데 실제로 사용되고 있어서 교체가 필요한 카드는 160만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