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옹진군의회 의장 징역 2년 6월 선고 _프로 포커 장갑이 좋다_krvip

인천지법 제3형사부는 오늘 레미콘 업자로부터 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옹진군의회 의장 51살 이의명씨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뇌물로 받은 천 4백20만원을 추징했습니다. 재판부는 3년간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는 등 이씨의 죄질이 좋지 않아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97년 2월 중순쯤 김씨로부터 옹진군 발주 관급공사에서 자사 레미콘이 사용되도록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백만원을 받는등 지난해 3월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천4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