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5년간 600억대 금융사고…148명 징계_모자 베팅 리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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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금융사고로 징계받은 직원이 148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박민수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7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농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액은 모두 636억7천300만 원으로, 직원 한 명당 4억2천500만 원이었습니다. 이로인해 고객이 본 피해액은 436억8천100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사고 종류는 횡령, 사금융알선, 선물투자, 금품수수, 대출금 편취, 송금오류 등이었으며, 대출금이나 고객예금 등을 횡령한 액수도 192억 9천만 원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