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살해 뒤 농수로에 유기한 남동생, 징역 30년 확정_브라질 여자 게임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친누나를 살해하고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의 동기와 수단,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살펴보면 형량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12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누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이후 시신을 강화군의 농수로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시신은 유기된 지 4개월 만인 지난해 4월 발견됐습니다.

앞서 1,2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